【대전=뉴시스】 = 에트리홀딩스㈜가 입주해 있는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전경
📝기사 요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상용화단기기술지원(애로기술지원)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시장진입 가속화에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지원기업들은 기술개발기간 단축, 기술수준 향상, 품질수준 고도화 등 주요 기술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상용화단기기술지원(애로기술지원)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시장진입 가속화에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지원기업들은 기술개발기간 단축, 기술수준 향상, 품질수준 고도화 등 주요 기술 성과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기업이 상용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를 3개월 이내의 단기 기술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만족도에서 전반 만족도는 4.17점, 전문가 지도 만족도는 4.34점, 타 기업 추천 의향은 4.17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원기업의 62.8%가 창업기(21.4%) 또는 도약기(41.4%) 기업으로, 초기 기업일수록 만족도와 추천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AI, 해양안전, 수소에너지, 5G 특화망 등 3개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했다. 국내 최초 CAD 개발 기업인 ㈜인텔리코리아는 ETRI 지원을 통해 AI 기반 도면 인식 기능을 고도화하고 2년 연속 산업대상(K-R&D 대상)을 수상했다. ㈜엠브이아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손동작 기반 접근성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ETRI 기술지원을 받아 ‘가상 점자 키보드’를 개발했다. 기존 물리적 점자 입력기 없이 손가락 위치 변화만으로 점자 입력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보조공학기기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보했다. ETRI는 상용화단기기술지원이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시험·검증 부족으로 상용화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 기업 맞춤형 시험환경 제공, 신뢰성 검증, 고가 장비 연계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 ETRI 상용화단기기술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가상 점자 키보드를 개발했다

ETRI는 앞으로 AI 기반 스마트폰과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 점자 입력을 확대해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겠다

기업 맞춤형 시험환경 제공, 신뢰성 검증, 고가 장비 연계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

지원기업의 62.8%가 창업기(21.4%) 또는 도약기(41.4%)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기술지원 이후 제품화 속도와 시장 진입 가능성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