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성탄절 전후와 연말연시 기간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성탄절 시즌(12월 23일~25일)과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의 기간을 포함해 번화가 및 주요 행사 장소 1100여곳을 대상으로 기지국 용량을 사전에 증설했다.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타종식 및 신년 행사 지역, 해맞이 명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을 비롯한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 대비 최대 약 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12월 31일 당일을 앞두고 사전 품질점검과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SK브로드밴드, SK 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 협력사의 전문인력을 일평균 약 900명 배치해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통합보안센터는 모바일 악성 앱, 웹 해킹 등 보안을 침해하는 시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디도스 공격 여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복재원 SK텔레콤 네트워크 운용 담당은 “고객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에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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