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타요' 이미지. 부산시 제공
📝기사 요약
부산시는 2026년 3월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대폭 확대 운행한다.

부산시는 2026년 3월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대폭 확대 운행한다. 내년도 운행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9억3200만원 증가한 35억8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 물가 인상 요인을 반영하고, 산업단지별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3월부터는 16개 산단, 22개 노선에 통근버스 57대를 투입해 하루 132회 운행한다. 올해보다 차량 10대, 노선 6개, 운행 횟수 31회가 각각 늘어난다. 서부산권에는 출퇴근 시간대 만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대를 증차해 모두 48대가 하루 106회 운행한다. 동부산권의 에코장안과 명례 산단지역에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을 확대·조정해 하루 26회 운행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녹산산단 내 51개 정류장을 우선으로 노후화된 정류장 표지판을 교체하고, 내년에는 과학 산단 등으로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통근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산단타요’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앱은 회원가입을 통한 탑승 인증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600여 명의 근로자가 가입해 이용 중이다.

부산시는 산업단지 통근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통근버스를 대폭 확대 운행한다. 예산을 늘리고 차량과 노선을 확충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산업단지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부산시는 2026년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사업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9억3200만 원(약 35%) 늘어난 35억8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3월부터는 모두 16개 산업단지, 22개 노선에 통근버스 57대를 투입해 하루 132회 운행한다. 이는 올해보다 차량 10대, 노선 6개, 운행 횟수 31회가 각각 늘어난 규모다. 권역별로 보면 서부산권에는 통근 수요가 집중된 점을 고려해 8대를 증차해 모두 48대를 운행한다. 하루 운행 횟수는 106회로 늘어나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동부산권에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에코장안과 명례 산업단지 노선을 새로 만들고, 기존 노선도 조정해 모두 9대를 투입한다. 부산시는 통근버스 확대와 함께 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통근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산단타요’를 운영해 이용 현황과 수요를 분석하고 있다. 노후 정류장 표지판 교체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단지 통근 환경 개선은 근로자 고용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근로자와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산업단지 통근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산단타요’를 운영 중이다. 이 앱은 회원가입을 통한 탑승 인증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600여 명의 근로자가 가입해 이용 중이다.

부산시는 2026년 3월부터 16개 산단, 22개 노선에 통근버스 57대를 투입한다. 올해보다 차량 10대, 노선 6개, 운행 횟수 31회가 각각 늘어난다. 서부산권은 8대를 증차해 48대가 하루 106회 운행한다. 동부산권은 에코장안과 명례 산단지역에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을 확대·조정한다. 올해 하반기 녹산산단 내 51개 정류장을 우선으로 표지판을 교체하고, 내년에는 과학 산단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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