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용 HBM4 테스트에서 삼성전자가 속도·전력 효율에서 최고 성과를 내며 내년 상반기 공급 가능성과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 [사진 =
📝기사 요약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루빈용 HBM4 테스트에서 구동 속도와 효율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주 엔비디아 관계자로부터 HBM4 SiP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루빈용 HBM4 테스트에서 구동 속도와 효율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주 엔비디아 관계자로부터 HBM4 SiP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HBM4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엔비디아는 루빈의 내년 하반기 출시 일정을 재확인했고, 일반적으로 AI 가속기 출시 6~7개월 전에 HBM 납품이 완료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 중 정식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분기쯤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가 요구한 내년 삼성전자 HBM4 공급 물량은 내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겹경사’가 되었다. 삼성전자의 HBM4 공급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P4 생산라인의 증설 속도와 생산능력을 고려해 내년 1분기 중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테스트와 관련된 사안은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HBM3E와 달리 HBM4 개발에서는 앞서나가고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삼성전자 개발팀 분위기”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말 HBM4 양산 준비를 마쳤고, 유상 샘플을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어 사실상 양산에 돌입한 상태다.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용 HBM4 테스트에서 삼성전자가 속도·전력 효율에서 최고 성과를 내며 내년 상반기 공급 가능성과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4 공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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