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2025년 올해의 무형유산 이수자 5명 선정 @NEWSIMAGE_API
📝기사 요약
국가유산청은 2025년 국가무형유산 이수심사를 통과한 342명 가운데 기량이 탁월한 5명을 '올해의 이수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5년 12월 23일 오후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렸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국가무형유산 이수심사를 통과한 342명 가운데 기량이 탁월한 5명을 ‘올해의 이수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5년 12월 23일 오후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렸다. 이번 선정은 국가유산청이 이수심사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전승자를 격려하고 무형유산 분야의 신규 전승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전통음악 분야는 경기민요 전병훈(30) 이수자, 전통무용 분야는 살풀이춤 송효진(46) 이수자, 전통연희 분야는 강령탈춤 김진태(37) 이수자, 전통기술 분야는 악기장 표영광(44) 이수자, 의례·의식 분야는 진도씻김굿 양용은(52) 이수자가 각 1명씩 선정됐다.

전병훈 경기민요 이수자는 이호연 보유자에게 12잡가를 배워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을 차지했다. 송효진 살풀이춤 이수자는 고(故) 정명숙 보유자 문하에서 25년간 수련했고, 김진태 강령탈춤 이수자는 국내외 무대에서 탈꾼으로 활약 중이다.

표영광 악기장 이수자는 숙부인 표태선 보유자의 뒤를 이어 20년째 현악기 제작과 복원에 전념하고 있다. 양용은 진도씻김굿 이수자는 고(故) 박병천 보유자의 며느리로, 굿의 전승을 책임지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들이 활동을 지속하도록 콘텐츠 발굴과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선정에 대해 “이수심사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전승자를 격려해 활동 동력을 높이고, 무형유산 분야의 신규 전승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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