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JD 밴스 부통령. 로이터
📝기사 요약
JD 밴스 부통령이 마가(MAGA) 지지자들의 대규모 회합에서 후계자로 지명됐다. 2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의 아메리카페스트에서 밴스는 마가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마가(MAGA) 지지자들의 대규모 회합에서 후계자로 지명됐다. 2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의 아메리카페스트에서 밴스는 마가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나는 비난하거나 쫓아낼 보수 인사들의 명단을 들고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사랑한다면 이 운동에 여러분의 자리는 있다”고 강조했다. 밴스는 “백인이든 흑인이든, 부자든 가난하든, 젊든 늙든, 농촌이든 도시든, 논란의 인물이든 조금 지루한 사람이든 혹은 그 중간 어디에 있든 상관없다”고 밝혔다. 터닝포인트USA는 밴스의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아이오와주의 99개 카운티에 대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찰리 커크의 아내 에리카 커크는 행사에서 “우리는 가능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킬 방법으로 내 남편의 친구 JD 밴스를 제48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지지 선언은 현장에서 큰 환호를 받았다. 터닝포인트USA는 지난 9월 찰리 커크가 총격으로 사망한 후 처음 열린 대규모 행사였다. 행사 중 일부 인사들이 서로를 “사기꾼” “돌팔이”로 비방하는 분열 상황이 노출됐다. 밴스는 이에 대해 “토론이 허용되지 않는 획일적인 정당보다 낫다”고 강조했다. 극우주의자부와 이견에서부가 포함된 마가 내부에서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밴스는 차기 대선 후보로 지명되며, 48대 대통령 후보로의 경로를 열어가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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