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장관은 22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의 회담에서 중일 갈등과 관련해 지역 정세에 대한 일본 측의 생각을 확실히 설명했다. 회담 주제에 대해서는 외교상의 대화이므로 (구체적 언급을) 삼가겠지만, 지역 정세에 관한 일본 측의 생각도 제대로 전달했다. 양국은 국제 사회에서의 다양한 과제 앞에서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강조했다. 회담에서는 현재 일한(한일)관계의 양호한 기조 아래에서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했다. 모테기 장관은 2015년 12월에 양국이 함께 합의를 통해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도 이 합의를 양국의 공식적인 합의로 존중한다고 들었다. 남아있는 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미국과 캐나다를 거쳐 일본을 방문해 전날 모테기 외무상과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내각 2인자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 이치카와 게이이치 국가안전보장국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 모테기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담 내용을 설명하며, 한일 위안부 합의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과제와 대응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합의가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을 확인한 것이라고 반복했다. 한국 정부도 이 합의를 정부 간 공식 합의로 존중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잘 의사소통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테기 외무장관은 지난달 12일 캐나다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에서 열린 G7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회담은 일본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의 대화를 포함해 진행됐다. 일본 정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담은 양국의 안보 및 외교 정세를 고려한 대화로,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발전을 목표로 했다.
위안부는 2015년 12월에 양국이 함께 합의한 문제로, 그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고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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