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곽규택 의원과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인 이주영 의원이 23일 국회 의안과에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기사 요약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19일 통일교 정치인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해 특검을 수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19일 통일교 정치인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해 특검을 수용했다. 이는 기존 ‘절대 불가’에서의 입장을 뒤집은 것으로, 민주당 지지층에서 통일교 특검 찬성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여론 악화로 오히려 국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에 따라 특검법안을 공동 발의하고, 각자 특검법 발의 뒤 협의를 추진했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2022년 1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통일교 특검은 못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국민의힘 연루자 모두를 포함시켜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도 좋고, 민심도 그러하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통일교 특검이 보수 진보층을 막론하고 민중기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조선일보는 내란재판부설치법 허위조작정보금지법 집권 여당 몰지각을 지적했다. 민주당은 3대 특검 종료 이후 남은 의혹을 추가 수사할 ‘2차 종합 특검법’도 발의했다. 통일교 특검 여야 급물살이 이어지고, 민주당 압도적 민심 외면 못해 국힘에 더 불리 판단이라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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