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2명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측은 이들이 퇴직금 수령 후에도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비공개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약 6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전 매니저들은 공갈미수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한 바 있다. 이들 또한 특수상해, 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하고 있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박나래와 주사이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된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나래는 공갈미수 혐의에 이어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 조사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각각에 대해 진행되었고, 경찰은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조사했다. 박나래는 고소인 조사와 함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는 박나래가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조치다.
박나래는 지난 19일 경찰에 출석해 약 6시간 동안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는 논란 이후 첫 경찰 조사이다.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특수상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된 피고소인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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