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은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한다. 파업 참여 인원은 1만20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전망된다. 코레일 운영 열차 중 KTX는 66.9%, 수도권전철은 75.4%, 새마을호는 59%, 무궁화호는 62% 수준으로 감축된다. 화물열차는 평시 대비 21.5%만 운행되며, 일부 노선은 출근시간대 외에 배차간격이 40분에서 1시간까지 벌어질 수 있다. 서울지하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 수도권전철은 파업 기간에도 90% 내외로 운행된다. 대구경북의 대경선과 부산경남의 동해선은 각각 78.6%, 78.6%로 운행한다. 코레일은 광역전철 필수운행률 63%를 초과해 75.4%까지 운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부 대체 인력과 군 인력 1만5317명을 투입하고, 주요 34개 역에 질서유지요원 212명을 배치한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열차의 경우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운행 중지’를 안내한다. 파업 기간에는 열차 운행 변동이 잦을 수 있으니 바쁘신 고객은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 연말 이동수요가 많아 국민 불편이 특히 우려된다. 광역전철과 KTX에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운행률을 최대한 유지하고, 부족한 수송력은 버스·항공 등 대체 교통수단으로 보완하겠다. 2009년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체계 개편 당시 달라진 기본급 지침을 1년 늦게 적용했는데, 기획재정부가 페널티 차원에서 성과급 기준을 제시했고, 2012년 기준으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노력했다. 이날부는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이후 관련 대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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