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기사 요약
주택산업연구원은 2026년 서울 주택가격이 4.2% 상승하고 전세가격이 4.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전셋값은 3.8%, 전국은 2.8%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방 전셋값은 1.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6년 서울 주택가격이 4.2% 상승하고 전세가격이 4.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전셋값은 3.8%, 전국은 2.8%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방 전셋값은 1.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주택 매매 가격은 전국 1.3%, 수도권 2.5%, 지방 0.3%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집값은 올해 6.6% 상승한 이후 2.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주산연은 지난 10년 동안 명목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유동성 증가로 자산 가격 상승압력이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입주 물량 감소와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대도시권의 월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입주 물량 부족과 월세 전환추세가 큰 수도권의 월세 상승 압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시장 분위기 개선에 따라 착공과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다소 증가하겠지만 2~3년 전 아파트 착공물량 감소로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에서 공급물량을 늘리고 있으나 연평균 45~50만가구 수준의 수요에 비해서는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주산연은 내년에 갑작스러운 금리 상승이나 경기 악화가 초래되지 않는 한 주택 가격은 올해의 상승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동성 증가와 대출 금리 하락, 누적된 착공 물량 부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주산연은 내년 전셋값이 전국 2.8%, 수도권 3.8%, 서울 4.7%, 지방 1.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주택 매매 거래량은 올해 예상치(68만7000건)보다 감소한 65만 건으로 전망했다. 내년 준공 예상 물량은 올해 34만2000호보다 대폭 줄어든 25만 호다. 주산연은 이에 대해 입주 물량 감소와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화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공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수요와 비교해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이재명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원문에 명시된 정보는 없음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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