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관광정책실 신설 @NEWSIMAGE_API
📝기사 요약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문화미디어산업실'과 '관광정책실'을 신설하고,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개정된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은 30일 공포·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문화미디어산업실’과 ‘관광정책실’을 신설하고,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개정된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은 30일 공포·시행된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콘텐츠산업의 성장세 둔화와 인공지능 혁신기술 영향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미디어산업실을 신설했다. 이 실은 국별로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 진흥과 미디어 정책, 저작권 보호, 국제문화교류·협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총괄한다. 문화미디어산업실 내 콘텐츠정책국과 미디어정책국을 개편해 지식재산(IP)-인력-자금-연구개발(R&D) 등 콘텐츠산업의 4대 성장 기반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산업정책관을 두고, 미디어·영화·게임·대중음악·출판 등 핵심 분야 지원 기능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으로 일원화한다. 기존 관광정책국은 관광정책실로 격상되며, 관광정책실 내에는 관광정책 총괄 기능과 지역관광 진흥기반 육성을 담당하는 관광정책관과 함께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이끌 국제관광정책관을 별도로 두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조직 개편의 목적은 그동안 축적해 왔던 문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적 결실을 볼 수 있게 문체부 조직을 재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콘텐츠, 미디어, 저작권 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콘텐츠산업실을 설치한 바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콘텐츠산업실이 설치되었으며, 이후 ‘K-컬처’ 영역이 확장되고 세계화됨에 따라 ‘문화미디어산업실’에 국제문화교류·협력 기능을 추가했다. 문체부는 2차관 1차관보 6실 1국 1단 18관의 조직 구조를 갖추게 된다. 문체부는 관계기관 협의, 입법예고 등 의견조회를 거쳐 조직 개편의 내용을 담아 마련했다. 2022년 9월에는 조직 개편을 위한 입법예고를 진행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