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가 1시간 단위로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내일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아한형제들 운영사가 23일 전 매장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은 다음 날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정 이후에도 주문해 당일 아침 장보기를 준비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이 자정부터 오픈 전까지인 경우에도 당일 원하는 시간대로 배달 시점을 지정할 수 있다. 배송 진행 상황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배민B마트는 지난 3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운영 시작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겼고,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부산·대구·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은 “내일 예약 도입으로 즉시 배달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장보기를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장보기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퀵커머스의 속도를 확장하고 계획형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전통적인 익일배송은 전날 밤 마감 시간 전까지 주문해야 하며, 배송 시간이 특정하기 어렵거나 2~3시간 단위로 설정되는 한계가 있었다. 배민B마트는 이를 극복해 고객이 하루 중 언제 주문하든지 다음 날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퇴근길이나 늦은 밤에 주문한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배민B마트는 퀵커머스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운영 시간과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사업부문장은 “내일 예약 도입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장보기를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장보기 경험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민B마트는 평균 30분 내외의 즉시 배달 서비스를 통해 퀵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내일 예약’ 도입으로 고객에게 더욱 여유롭고 계획적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배민B마트는 퀵커머스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일부 지역 운영 시작 시각을 아침 9시에서 6시로 앞당겼고, 부산·대구·울산·김해·창원, 강원(원주, 춘천), 충청(대전, 세종, 천안, 청주), 전라(전주) 등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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