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반대해 24시간 동안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진행했다. 이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를 이끌었으며, 기존 최장 기록인 박수민 의원의 17시간 12분을 초과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장 대표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에게 헌법 수호 의지가 있다면 이 법이 통과되더라도 반드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력하게 건의드린다”고 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에게 이 법이 통과된다면 법치주의와 국민 인권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을 강력히 건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 법안이 위헌하다고 지적하며 “대법원 예규가 더 공정한 재판을 가능하게 한다”고 했고 “그럼에도 위헌성을 제거하지 못한 이 법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민주당의 입맛 맞는 법관들로 구성된 특별부 만들어서 원하는 시기, 원하는 판결 얻으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그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소리 없는 계엄이 일어나 있다고 경고했다.
당 내부에서는 “친한계와의 갈등 국면을 덮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보는 시선이 있었으나 당 핵심 관계자는 “지금 당의 초점은 ‘8대 악법’ 저지에 있다”고 일축했다. 장 대표는 《헌법학》, 《자유론》, 《미국의 민주주의》, 《자유론》, 《헌법학》 등 책 5권을 들고 연단에 올라섰으며 “장동혁 본인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장동혁 본인 아이디어
8대 악법 저지에 집중할 뿐
지금 당의 초점은 ‘8대 악법’ 저지에 있다
대통령에게 헌법 수호 의지가 있다면 이 법이 통과되더라도 반드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할 것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력하게 건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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