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프랑스 해군 합동훈련이 실시된 2019년 5월9일 프랑스 해군 항모인 샤를드골함에서 라팔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 AFP
📝기사 요약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26년 아부다비 인근 프랑스 군부대를 방문하며 최근 2건의 군사 계획법에 맞춰 철저하고 포괄적인 검토를 거친 끝에 새로운 항공모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26년 아부다비 인근 프랑스 군부대를 방문하며 최근 2건의 군사 계획법에 맞춰 철저하고 포괄적인 검토를 거친 끝에 새로운 항공모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새 항공모함은 310m 길이, 8만t 무게, 승조원 2000명, 전투기 30대를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샤를드골함의 퇴역 예상 시점인 2038년에 취역할 예정이다. 현재 운용 중인 샤를드골함은 2001년 취역한 것으로, 길이 261m, 무게 4만2000t급이다. 프랑스 국방부 장관 카트린 보트랑은 새 항공모함이 2038년에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새로운 포식자 시대에 두려움을 주려면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항공모함은 중국의 푸젠함과 비슷한 규모이며, 미 해군의 제럴드 포드 항모보다는 작다. 건조 비용은 최소 102억 5000만 유로(약 17조 8000억원)이다.

프랑스는 현재 유럽에서 항모를 보유한 국가로는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소수에 불과하며, 핵추진 항모를 운용하는 국가로는 프랑스가 유일하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고조되는 위협과 미국이 유럽 안보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새 항공모함이 프랑스의 핵 억지력과 유럽의 안보 자립 강화 노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 정부는 재정난 상황에서도 새 항공모함 건조를 승인했다. 2019년 5월9일 프랑스 해군 항모 샤를드골함에서 라팔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새 항공모함은 310m 길이, 8만t 무게, 승조원 2000명, 전투기 30대를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샤를드골함은 2001년 취역했고, 2038년에 퇴역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방부는 새 항공모함이 2038년에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2건의 군사 계획법에 따라 새로운 항공모함 도입을 결정했다. 새 항공모함은 중국의 푸젠함과 비슷한 규모이며, 미 해군의 제럴드 포드 항모보다는 작다. 건조 비용은 최소 102억 5000만 유로(약 17조 8000억원)이다.

프랑스는 현재 유럽에서 항모를 보유한 국가로는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소수에 불과하며, 핵추진 항모를 운용하는 국가로는 프랑스가 유일하다. 러시아의 고조되는 위협과 미국이 유럽 안보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새 항공모함이 프랑스의 핵 억지력과 유럽의 안보 자립 강화 노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평가했다. 프랑스 정부는 재정난 상황에서도 새 항공모함 건조를 승인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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