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기사 요약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맞물려 자신에 대한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맞물려 자신에 대한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내년 지방선거 차출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한가하게 진로를 고민하기에 대통령 비서실장은 버거운 자리”라며 “매일 대통령이 관심을 가지는 산재 사망 사고, 부동산 가격 대책 등을 점검해야 한다. 그런(차출론) 생각을 할 정도 여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야당에서 ‘강 실장을 후보로 만들기 위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고 논평한 것을 봤다”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를 위해 오래 공을 들였다고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강 실장은 국민의힘 소속 이 시장과 김 지사가 현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1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일찌감치 대전·충남 통합을 추진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현 정부의 정치적 계산이 깔린 게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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