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기사 요약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는 26일 박진 전 인권위 사무총장을, 내달 1일 남규선 전 인권위 상임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수본은 두 사람을 소환하기 전에 인권위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는 26일 박진 전 인권위 사무총장을, 내달 1일 남규선 전 인권위 상임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수본은 두 사람을 소환하기 전에 인권위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박정훈 대령에 대한 긴급구제 기각 경위와 외압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최근 순직해병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김용원 상임위원의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을 1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순직해병특검은 김 상임위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퇴장하거나 출석하지 않고, 직원에게 부당한 각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특수본은 내란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내란 선전·선동 혐의 사건을 2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안 위원장은 인권위가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긴급안건을 의결한 데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고발돼 수사받아왔다.

경찰은 인권위 내부 의사결정 과정과 당시 위원들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박 대령 긴급구제 기각 과정에 불법적 외압이나 권한 남용이 있었는지 여부를 가려낼 방침이다.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긴급구제 기각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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