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3일 국민연금기금의 전략적 환헤지에 대한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구성원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 단장은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맡는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39포인트(0.28%) 오른 4,117.32,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58포인트(1.03%) 내린 919.56에 장을 끝냈다. 앞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국민연금이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 환헤지를 유연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기금위와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위원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탄력적인 집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18일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시장 참여자들이 국민연금기금의 전략적 환헤지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행동함으로써 국민연금기금이 환율변동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탄력적 집행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TF는 협의체에서 위임받은 범위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TF에서는 협의체에서 위임받은 범위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TF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구성원으로 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어 전략적 환헤지의 유연한 시행 필요성을 검토했다. 협의체는 18일 구성되어 시장 참여자들의 예측과 행동을 고려해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변동은 23일 장 마감 시점 기준으로 기록되었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기금의 투자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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