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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6년 22일(현지시간) 외국산 드론 및 핵심 부품을 보안 우려 목록에 추가했다. 이는 국가 안보, 미국 드론 우위 확보 위한 조치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6년 22일(현지시간) 외국산 드론 및 핵심 부품을 보안 우려 목록에 추가했다. 이는 국가 안보, 미국 드론 우위 확보 위한 조치다. 국가안보 기관들은 외국산 무인항공기가 공격과 교란, 무단 감시, 민감 데이터 유출 및 기타 국토 안보 위협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언급했다. 또 이러한 외국산 기기 의존이 미국 드론 산업 기반을 약화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행정부가 미국 영공을 보호하고 미국 드론의 우위를 확립하기 위해 행동할 것임을 분명히 해왔다. 대통령의 리더십에 따라 FCC는 미국 드론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의 드론 우위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백악관이 주도한 관계 부처 합동 검토 결과에 따른 결정이다. 외국산 드론 신규 모델은 FCC 인증을 받을 수 없어 미국 시장 진입이 차단된다. 이미 인증받은 기존 모델이나 소비자가 이미 구매한 드론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소매업체가 이미 인증받은 기기를 판매하는 것도 허용된다. 미국 내 무선 기기를 수입하거나 판매, 마케팅을 하려면 반드시 FCC 인증을 거쳐야 한다. 중국 DJI와 오텔 등 주요 해외 브랜드의 신제품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인 FCC 장비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미국 드론 공급망 규제 대폭 강화를 의미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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