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이규연 홍보수석 (서울=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7일 용산 회견장에서 감사원장 후보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사 요약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24일 오마이TV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은 정교유착 문제에 대해 이번 기회에 거침없이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가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24일 오마이TV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은 정교유착 문제에 대해 이번 기회에 거침없이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가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대통령께서 지위 고하와 여야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얘기하셨다”며 “한 방송사에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금품수수 의혹이 보도됐고, 바로 다음 날 아침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에 신속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정교분리는 헌법에 규정돼 있는 만큼 단순히 법률이나 형법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굉장히 위중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정교분리는 정말 중요한 원칙인데 이를 어기고 종교재단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례가 있다”며 “이는 헌법위반 행위이자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방치할 경우 헌정질서가 파괴될 뿐 아니라 종교 전쟁과 비슷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일본에서는 (유사한 사례에 대해) 종교재단 해산 명령을 했다는 것 같더라”고 검토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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