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된 모습. [
📝기사 요약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29일부터 '청와대'로 변경된다.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29일 오전 0시를 기해 내려지고, 이와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된다. 봉황기는 우리나라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29일부터 ‘청와대’로 변경된다.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29일 오전 0시를 기해 내려지고, 이와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된다. 봉황기는 우리나라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 명칭도 청와대로 바뀐다. 업무표장(로고)도 청와대로 변경되며, 홈페이지와 각종 설치물·인쇄물, 직원 명함에도 청와대 표장이 적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직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보고 있지만, 상당수 직원은 이미 청와대로 사무실을 옮겼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지난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춘추관에서 공개 기자간담회를 하는 등 국정 운영 기능의 상당 부분이 청와대로 이전된 모습이다. 아울러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한 직원이 탈부착 업무표장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방미 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첫 외부 공개 공식 브리핑을 진행했다. 청와대 유리창 청소를 지난 12일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달 말까지 청와대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여민관으로 운영된다. 비서실·정책실·국가안보실을 총칭하는 명칭이던 대통령실이 폐기된다. 이에 따라 여당과 대통령실 관계는 ‘당청 관계’,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고위 협의체는 ‘고위 당정청 회의’로 되돌아간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한 백악관 황금열쇠 사진을 공개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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