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청와대로 이전됨에 따라 29일 0시를 기해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내려지고,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된다. 공식 명칭도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변경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봉황기는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이로써 2022년 5월 시작된 용산 시대는 3년 7개월여만에 막을 내린다. 업무표장(로고)은 과거 청와대 로고로 바꾸며, 홈페이지와 설치물·인쇄물 및 직원 명함에도 새 표장이 적용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의전비서관실과 제1부속실을 제외한 조직 상당수는 청와대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청와대 춘추관의 브리핑룸과 기자실은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은수 부대변인이 22일 비공식 브리핑을 진행했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29일 오전 0시를 기해 내려지고, 이와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업무표장(로고)을 과거 청와대 로고로 바꾸기로 했으며, 홈페이지와 각종 설치물·인쇄물 및 직원 명함에도 새 표장을 적용하기로 했다.
청와대 춘추관은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은수 부대변인이 대통령실 일정을 소개하는 비공식 브리핑을 가졌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방문 성과를 소개하는 첫 공식 브리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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