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8천700t급 핵잠 건조 지도(평양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천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기사 요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5년 12월 25일 평양에서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 북한 매체는 이날 해당 잠수함의 동체 외관을 첫 공개했다. 이는 북한이 핵잠수함의 규모를 공개한 처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5년 12월 25일 평양에서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 북한 매체는 이날 해당 잠수함의 동체 외관을 첫 공개했다. 이는 북한이 핵잠수함의 규모를 공개한 처음이다. 김정은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공격적인 행위”라 했다. 북한은 2021년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대 과업 중 하나로 핵잠수함과 수중 발사 핵전략무기 보유를 제시했다. 해당 잠수함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형태로 추정되며, 기존 3천t급 김군옥함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핵연료를 동력으로 쓸 소형 원자로가 탑재된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핵연료는 90%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할 듯하다. 북한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을 “반드시 대응해야 할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함교에 탑재된 SLBM 발사 방식으로, 기존 3천t급 김군옥함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적들이 우리의 전략적 주권 안전을 건드릴 때에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되며 군사적 선택을 기도한다면 가차없는 보복 공격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없이 인식하게 만들어야 한다. 북한은 이 사업을 2030년 초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잠수함 설계 및 건조 능력, 소형 원자로 개발 능력, 농축 우라늄 확보 능력 등이 모두 갖춰졌을 가능성이 크다. 잠수함 외형 특성상 조립 전 내부에 내용물을 다 집어넣어야 하므로 엔진도 들어간 상태로 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된다.

북한은 2021년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 중점 과업 중 하나로 해당 잠수함 건조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내년 초 9차 당 대회를 앞두고 5년 전 공언했던 핵잠수함 건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린다. 핵잠수함 건조를 위해선 대형 잠수함 설계 및 건조 능력, 동력기관인 소형 원자로 개발 능력, 연료인 농축 우라늄 확보 능력 등이 필수이다. 북한은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췄을 가능성이 크다. 90% 고농축 우라늄 연료 사용이 예상된다. 8700t급 핵잠수함은 2030년 초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공격적인 행위라고 했다. 북한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을 반드시 대응해야 할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적들이 우리의 전략적 주권 안전을 건드릴 때에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되며 군사적 선택을 기도한다면 가차없는 보복 공격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없이 인식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소형 원자로가 탑재된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잠수함 외형 특성상 조립 전 내부에 내용물을 다 집어넣어야 하므로 엔진도 들어간 상태로 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된다.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及 5개 중점 과업 중 하나로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내년 초 9차 당 대회를 앞두고 5년 전 공언했던 핵잠수함 건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린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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