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락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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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는 담낭 절제 후 “처음엔 담낭암이라고 했다. 담석도 크고 용종도 너무 크고 모양도 안 좋다고 해서 걱정했다. 결국 담낭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조직검사 결과 암은 아니었으며, 의사가 최근 몇십년간 본 가장 큰 담석이라 설명했다. 담낭은 우상복부에 위치한 장기로, 담즙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담낭 절제 후 소화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일부 환자는 복통이나 설사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혹처럼 돌출된 것으로, 40대 이후 발생 빈도가 높다. 선종성 용종은 악성 종양인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문정락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조기 제거하면 대장암 90% 이상 예방”이라고 밝혔다. 대장용종을 조기에 발견·제거하면 대장암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장용종은 선종성, 과형성, 염증성 등으로 다양하며, 모든 용종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대장용종을 발견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대장내시경 검사다.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용종을 관찰하고 필요시 절제한다. 5mm 미만의 용종은 뜯어내거나 태워 없애고, 5mm 이상은 올가미 모양의 기구를 이용해 절제한다. 제거된 용종은 조직검사를 통해 종류를 분류하고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평가된다. 결과에 따라 추적검사 주기가 달라진다. 완전히 제거된 것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용종이 여러 개인 경우는 더 긴 추적검사를 권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 검진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가 늘어나면서 담낭 용종 발견이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건강 검진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하면서 담낭 용종 발견이 늘어났다. 담낭 용종은 비종양성과 종양성으로 나뉘며, 담낭 절제는 암이 아닌 경우에도 이루어질 수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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