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클로이드 티저 영상 캡쳐. LG전자 제공
📝기사 요약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26를 앞두고 AI가전 및 홈로봇 티저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 탑재 에어컨, 1982년 화면이 달린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말하는 냉장고 등 가전 혁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26를 앞두고 AI가전 및 홈로봇 티저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 탑재 에어컨, 1982년 화면이 달린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말하는 냉장고 등 가전 혁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975년 ‘이코노 TV’ 출시 이후 브라운관 컬러TV, LCD, LED, QLED, 마이크로 RGB 등 TV 기술 진화 과정을 조명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1월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더 퍼스트 룩 2026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다.

LG전자는 글로벌 SNS 계정을 통해 홈로봇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홈로봇 이름 ‘LG 클로이드’를 발표했다. 영상에서는 다섯 손가락을 사용해 집안 물건들을 들거나 집어올리는 모습, 사람과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클로이드는 LG전자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에 역동성을 의미하는 단어 다이내믹(Dynamic)의 ‘D’를 합쳐 만들었다. LG전자는 홈로봇을 비롯한 로봇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했다.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결집해 차별화된 미래 기술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로보티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각각 로봇을 연구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또 미국 피규어AI, 중국 애지봇 등 글로벌 로봇 기업에도 투자하며 홈로봇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위한 LG전자의 노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회사 측은 “삼성 AI 가전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사용자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차별화된 경험을 이번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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