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물가 안정 및 민생 회복을 위해 2025년 12월 24일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했다. 휘발유는 ℓ당 57원(-7%), 경유는 58원(-10%), 부탄·액화석유가스(LPG)는 20원(-10%) 인하가 적용되며 이 조치는 2026년 2월 말까지 유지된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 이후 19차례 연장된 것으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에 포함된다. 기재부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2026년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적용하기로 했으며, 현재 세율은 5%에서 3.5%로 인하되었고, 교육세·부가가치세 연동 효과를 고려하면 차량 구입 시 최대 143만 원의 감면 효과가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1일 ℓ당 1661원이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2월 23일 1735원까지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발전용 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이달 말로 종료되며, 최근 발전 연료 가격이 안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통해 고환율 대응과 물가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 12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 12일 시작되었으며, 이번 조치는 19번째 연장 결정이다. 기재부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를 100만 원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교육세·부가가치세 인하분까지 고려하면 최대 143만 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
국내 석유류 가격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휘발유·경유 소비자가격이 올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1일 ℓ당 1661원이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2월 23일 1735원까지 올랐다. 국제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의 고공 행진이 소비자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와 자동차 세제를 조정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12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유류세 인하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발표했다. 이는 고환율 상황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조치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2026년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적용하기로 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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