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 시사회 (서울= 지난 23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생성형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 시사회 포토월에서 김주신(왼쪽부터), 김영기, 홍기선, 송영윤, 김광식 감독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끝)
📝기사 요약
KT가 공동 기획·투자한 생성형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이 2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 영화는 인간성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독립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됐다.

KT가 공동 기획·투자한 생성형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이 2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 영화는 인간성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독립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됐다. 참여 감독은 김주신(프라임패턴:에코), 김영기(기억관리국), 권한슬·홍기선(DMZ), 송영윤(오더 인 카오스), 김광식(데이 원) 등 6명이다. 이 중 기억관리국은 배우 이선빈의 연기에 90% 이상 AI 합성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작됐고, 그 외 네 편은 배우 촬영 없이 100% 생성형 AI 합성 이미지로 서사를 구성했다. 시사회는 23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15세 이상 관객 30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참석자로는 KT 에이블스쿨 수강생,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 KT AI 영화제 P.A.N 수상자 등이 포함됐다. 투자는 KT가 맡았고, 배급은 KT 스튜디오지니가 담당했다. 이 프로젝트는 KT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전략에 따라 추진됐으며, KT와 KT 미디어 그룹사 내 R&D 인력이 공동 기획에 참여했다. KT는 코드:G 주목의 시작 개봉 이후 관객 반응과 시장 데이터를 참고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코드:G 주목의 시작은 AI가 창작 과정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험을 확대하는 순기능이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사례”라며 “ICT 기반 미디어 사업자로서 신진 AI 창작자를 발굴하고, 상업 개봉까지 연결해 미디어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감독들은 AI가 표현 범위를 확장하고 실험적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작동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기술적 한계가 있더라도 현시점의 AI 영화 제작 단계를 기록하는 의미가 있고 향후 창작 방식 논의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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