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와 내륙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춘천시 도심 하천 인근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기사 요약
성탄절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과 전라,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끼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북부 동해안에, 오후부터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과 전라,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끼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북부 동해안에, 오후부터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도 눈이 예상된다. 특히 오후부터 26일 아침 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cm 안팎의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설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세종·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남부가 1cm 안팎, 강원 북부 동해안은 1~3cm다. 26일까지 누적 적설량은 서해5도 1cm 안팎, 충남 서해안과 광주·전남 서부 1~5cm, 제주도 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울릉도·독도 10~30cm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가 1mm 미만, 강원 북부 동해안은 5mm 미만이다. 26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해5도 5mm 미만,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5mm 안팎, 제주도 5~20mm, 울릉도·독도 10~30mm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세종 2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9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25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도, 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에는 평년보다 2~7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밤사이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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