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재명 대통령, 김용범 정책실장, 봉욱 민정수석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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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021년 12월 25일 성탄절에 범정부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응한다.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경찰청 국세청 외교부 등 장관급 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외교안보 라인 인사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정·관계 인사 로비 의혹을 살펴보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장관에게 회의 통보를 하였고, 회의에는 하준경 경제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오현주 안보 3차장도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쿠팡 경영진의 비협조적 태도와 소비자 피해 구제책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과기부는 쿠팡이 전직 직원이 약 3천개 계정 정보만 저장했다는 발표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이번에 ‘무슨 팡’인가 하는 곳에서도 규정을 어기지 않았나. 그 사람들은 처벌이 전혀 두렵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쿠팡이 한국에서 돈을 벌고 국내에서 성장했음에도 미국에 주식 상장을 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식 상장을 미국에 했다는 이유로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안일하게 대응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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