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5일 서울 시내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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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12월25일 서울 시내 주차장에서 배달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를 3000개로 주장했다. 쿠팡은 맨디언트·팔로알토네트웍스·언스트앤영 등 글로벌 보안기업에 포렌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쿠팡이 제출한 노트북과 진술서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보안업계는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포렌식 수행 기업이 제공한 데이터와 환경을 기반으로 분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이 가동 중인 상황에서 쿠팡이 자체 조사 결과를 선제적으로 발표한 점이 이례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맨디언트와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조사 결과에 대한 추가 설명을 아끼고 있다. 쿠팡도 포렌식 과정에 대한 세부 설명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2026년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 칩 ‘어센드 AI 950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으로, ‘클러스터’ 단위로 공급할 예정이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는 “낱개 칩을 하나씩 파는 방식이 아니라 네트워크·스토리지까지 집성한 ‘클러스터’ 형태로 공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화웨이 관계자는 “네트워크 노드와 스토리지 등이 집성된 클러스터 형식으로 출시할 경우 독특한 강점이 있고 경쟁사 대비 더 높은 성능을 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한국만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2026년 글로벌 여러 해외 지사 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어센드 AI 칩을 판매할 계획이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저작권 분쟁은 2021년에 시작되었고, 2심에서 아이언메이스 측의 영업비밀 침해 행위가 인정됐다. 1심에서 85억원의 손해배상액이 결정되었으나, 2심에서는 57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넥슨에 대한 영업비밀 보호 인정 기간은 확대됐다. 아이언메이스는 항소심에서 저작권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배상액과 소송비용 부담은 아이언메이스 측에 유리하게 조정됐다고 밝혔다. 넥슨은 법원에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한 상고장을 제출했고, 이로 인해 분쟁이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아이언메이스는 “다크앤다커는 오로지 아이언메이스 개발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열정으로 개발된 독창적 게임이다”라고 밝혔다. 아이언메이스는 대법원의 공정하고 현명한 판결을 믿고 있다. 2021년에 넥슨이 최주현 아이언메이스 대표를 비롯해 자사 프로젝트 ‘P3’ 개발진 출신들이 내부 자료를 빼돌려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한 뒤 다크앤다커를 출시했다고 주장했다. 지지부와 재판부는 이 사건에 관여했다. 12월25일 기준으로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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