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023년 3월17일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그의 부인 이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점을 267만원 상당으로 제공한 혐의로 각각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팀은 이날 김기현 의원 부부를 기소했다. 특검팀은 2023년 3월16일 이씨가 가방을 산 결제대금이 김기현 의원의 계좌에서 빠져나갔고, 2023년 3월17일 이씨가 김기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확인했다. 특검팀은 김기현 의원이 일본에서 돌아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나가 맞이한 사실도 확인했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주거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로저 비비에 가방과 함께 이씨가 작성한 편지를 확보했다. 편지에는 “영부인님. 감사드립니다. 긴 여정이었지만 대통령님과 영부인께서 곁에 계셔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검팀은 이 사건을 대통령의 여당 대표 경선 개입 정황으로 판단하고,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및 당정 분리 파괴 등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다. 경찰청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27일 특검 기소에 대해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민중기 특검이 기소 실적 올리기용으로 저와 제 배우자에 대해 묻지마 기소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저와 제 배우자는 이미 특검에 출석해 충분히 사실관계를 소명했고, 특검은 자택과 사무실을 샅샅이 뒤지면서 압수수색까지 했지만 그 어떤 범죄의 증거나 혐의점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애당초 죄가 성립될 수 없으니, 증거가 있을 리 만무하다”고 했다. 특검팀은 김기현 의원 부부를 기소한 이유로 “공당의 당 대표가 당선 대가로 대통령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제공한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돼 온 대통령의 여당 대표 경선 개입 정황을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기소를 위해 2023년 3월16일 이씨가 가방을 산 결제대금이 김기현 의원의 계좌에서 빠져나갔고, 2023년 3월17일 이씨가 김기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확인했다. 특검팀은 김기현 의원이 일본에서 돌아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나가 맞이한 사실도 확인했다. 편지에는 “영부인님. 감사드립니다. 긴 여정이었지만 대통령님과 영부인께서 곁에 계셔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검팀은 이 사건을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및 당정 분리 파괴 등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했다.
김기현 의원은 27일 공개한 입장문에서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민중기 특검이 기소 실적 올리기용으로 저와 제 배우자에 대해 묻지마 기소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저와 제 배우자는 이미 특검에 출석해 충분히 사실관계를 소명했고, 특검은 자택과 사무실을 샅샅이 뒤지면서 압수수색까지 했지만 그 어떤 범죄의 증거나 혐의점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애당초 죄가 성립될 수 없으니, 증거가 있을 리 만무하다”고 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다. 경찰청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2023년 3월17일에 김기현 의원과 그의 부인 이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점을 267만원 상당으로 제공한 혐의로 각각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을 대통령의 여당 대표 경선 개입 정황으로 판단하고,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및 당정 분리 파괴 등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했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주거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로저 비비에 가방과 함께 이씨가 작성한 편지를 확보했다. 편지에는 “영부인님. 감사드립니다. 긴 여정이었지만 대통령님과 영부인께서 곁에 계셔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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