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1월 1일 취임식을 앞두고 소설 ‘파친코’로 유명한 이민진 작가를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취임위원회는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민진 작가는 재일동포 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 파친코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위원회에는 배우, 자원봉사 단체 대표, 경찰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포함됐다.
취임위원회는 뉴욕시장 취임식 행사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고 맘다니 당선인과 함께 취임식 행사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맘다니 당선인은 1월 1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뉴욕시청 청사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한다. 이에 앞서 자정에 별도의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자정 취임 선서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주재한다. 이후 뉴욕시청에서 열리는 공개 취임행사 선서는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주재한다. 맘다니는 인도계 무슬림으로,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 시민들의 생활 부담 완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취임식에는 약 4000명의 초청객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청 인근 브로드웨이 거리에서는 시민 수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블록파티가 열린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장 입장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취임위원회는 뉴욕 5개 자치구의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이 순간을 나누고 있다.
이민진 작가
취임위원회는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취임식에는 약 4000명의 초청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욕 5개 자치구의 모든 시민들이 이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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