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견에서 '2차 종합특검법'의 추진 방향과 '통일교 특검법' 관련 쟁점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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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4년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혜·갑질 등 논란과 관련해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당대표로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당원과 국회의원이 뽑은 선출직, 본인도 고심 클 것…지켜보겠다”라고 말하며 “어제 김 원내대표께서 저에게 전화를 하셨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송구하다는 취지로, 그리고 저에게도 송구하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며칠 후 본인의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는 말도 했다”며 “원내대표란 자리는 실로 막중한 자리다”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은 “당에선 사안을 굉장히 중하게 보고 있다. 전날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소통을 많이 했다. 금명간 빠른 시일 안에 직접 여러 가지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현재 그렇게 확약할 수는 없다”면서 “금명간이라고 하는 그 시간 중에 또 다른 어떤 상황이 발생될지 민심의 흐름이 크게 어떻게 갈지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서 그 입장 발표의 내용과 수위를 정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당 지도부는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안에 대해 “굉장히 중하게 보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거취 관련 구체적인 표현은 없었다.

강성필은 “당내 불안·불편 분위기에 사퇴론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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