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이 한국 편의점에서 소주를 생수로 착각해 구입한 사례가 SNS를 통해 알려졌다. 한 일본인 여행객 A씨는 인천국제공항 내 편의점에서 일본 생수와 외형이 유사한 페트병을 구매했다. A씨는 “이런 패키지라면 당연히 물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입한 제품은 참이슬 소주(도수 16도)로, 마시고 알코올 냄새에 놀라 즉시 음료를 뱉어냈다. A씨는 “한국의 물은 원래 이런 맛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일본 누리꾼들 중 일부는 “나도 한국에서 소주를 물로 착각해 구입한 적 있다”고 공감했다. 디자인상 커다란 물방울 이미지, 파란색으로 적힌 fresh 글자, 자연이 연상되는 두꺼비와 대나무 등이 생수처럼 느껴지게 했다. 가격도 비슷한 편이라 구분이 어렵다고 했다. 한 누리꾼은 “대나무와 두꺼비가 그려져 있거나, 뚜껑이 초록색이며 소주”라고 구분법을 전수했다. 일부는 “가격까지 물값이라 더 속았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이 사례는 일본 SNS에서 2천만 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되며 20만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기록했다. 한글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도 소주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 사례는 일본인 여행객이 한국에서 소주와 물을 혼동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페트병의 디자인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생수 브랜드 ‘이로하스’와 흡사해 혼란을 초래했다. 참이슬 페트병의 외형은 물방울 이미지와 자연 요소를 활용해 생수처럼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외국인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소주와 물을 구분하는 방법이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제품을 오해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A씨는 한국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제품을 구매했다. 인천공항 내 편의점에서 일본 생수와 유사한 외형의 페트병을 발견하고 별다른 의심 없이 구입했다. 제품은 물처럼 투명한 페트병에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일본 생수와 외형이 매우 흡사했다. A씨는 사진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라벨을 확인한 뒤에야 자신이 구입한 제품이 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만난 한국인 친구들 역시 해당 상황을 듣고 놀라며 걱정했다고 한다.
이 사례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소주와 물을 혼동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외국인의 언어 능력 부족과 제품 디자인의 유사성은 혼동의 원인이 된다. 소주와 물을 구분하는 방법이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 디자인상 물방울, 두꺼비, 대나무, 파란색 글자 등이 생수처럼 느껴지게 했다. 가격도 비슷한 편이라 구분이 어렵다고 했다. 한 누리꾼은 “대나무와 두꺼비가 그려져 있거나, 뚜껑이 초록색이며 소주”라고 구분법을 전수했다. 임산부나 환자가 모르고 먹으면 어쩔 뻔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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