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2024년 4월 3일, 글로벌 원 플랫폼을 발표하며 스트리머가 부재할 때 AI가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스트리머와의 연결을 기반으로 하며, 방송 중단 시 AI가 자동으로 방송을 이어나간다.
이는 스트리머의 실시간 참여가 필수적이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방송의 지속성을 높인다. 이 플랫폼은 스트리머가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하지 않아도 방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가 방송 내용을 분석하고, 과거 방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한 토픽을 제안하며, 시청자와의 상호작용을 모방한다. 이 기능은 2023년 기준으로 300만 명 이상의 스트리머가 사용한 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2023년 기준 스트리머 중 78%가 방송 중단을 경험했으며, 이 중 62%가 방송이 중단된 후 24시간 이내에 복귀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SOOP 관계자는 “AI가 스트리머의 방송 스타일을 학습한 후, 그 방식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시청자에게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또, 기술 개발 책임자 김민수는 “AI는 방송의 흐름을 이해하고, 관객 반응을 예측하며, 이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기능을 수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플랫폼은 방송의 지속성과 실시간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이 전략은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은 연간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특히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AI 기반 방송의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SOOP는 2024년 6월까지 10개국 이상에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스트리머의 부재 상황에서 방송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며, 글로벌 스트리밍 산업의 기술적 진화를 반영한다.
AI 기반 방송이 스트리머의 실시간 참여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랫폼의 미래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SOOP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