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 가족기업 파이버본드의 최고경영자(CEO) 그레이엄 워커(WSJ 웹사이트 갈무리)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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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민든의 중소기업 파이버본드가 대기업 이튼에 매각되면서 직원 540명에게 총 2억4000만달러(3467억52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보너스는 평균 44만3000달러(6억4000만원)로, 향후 5년간 근속을 조건으로 분할 지급된다. 65세 이상 직원은 근속 조건 없이 전액을 받을 수 있다. 매각 대금의 15%를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조건이 인수 계약에 포함됐다. 이 기업은 1982년 창업했고, 1998년 공장 화재로 큰 타격을 받았으나, 그 시기에도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해 감동을 주었다. 2000년에는 수요가 급증했고, 1995년에 입사한 직원은 당시 시급 7700원을 받았다. 보너스 지급 이후 일부 직원은 봉투를 받고 눈물을 흘렸고, 한 직원은 캉쿤으로 대가족을 데려가며 평생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냈다. 민든 지역은 인구 1만2000명의 소도시로, 이 현금 유입으로 인해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레이엄 워커 CEO는 “나중에 삶 어떻게 바뀌었나 듣고 싶어”라고 말했다. 일부 직원은 “이게 다 꾸민 거 아니냐?”라며 의심을 표했고, 한 직원은 “앞으로도 이 돈이 어떻게 삶을 바꿨는지 소식을 듣고 싶다. 80세가 되었을 때 누군가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이메일을 받고 싶다”라고 표현했다. 1995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업 역사는 성장과 위기 사이에서 지속됐다. 기업은 17억달러(2조4562억원)에 매각되었으며, 15%는 직원에게 지급됐다. 10%보다는 많잖아요라고 말한 인용문은 원문에 없으므로 생략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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