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가 정치권 인사들에게 접근하는 '통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송광석 전 회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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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은 2019년 초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수백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이를 통일교 본부 자금으로 보전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송광석 전 통일교 한국협회장은 2019년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소환되어 14시간 가까이 조사받았다. 경찰은 송광석이 2017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내며 정치권과 연결고리를 맺었다고 판단했다. 송광석은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회장을 역임한 것으로, 2018~2020년 동안 여야 정치인들에게 강연료나 고문료·책값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고 의심한다. 경찰은 송광석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제기한 ‘티엠보고(True Mother: 참어머니 한 총재를 지칭)’ 문건에서 150차례 등장했다고 확인했다. 이 중에는 송광석이 정치인들과의 접촉과 관련해 여러 번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PF가 2020년에 주최한 ‘월드 서밋’ 행사에 다양한 정치권 인사들이 참여했고, 이를 주도한 것도 송광석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행사 영상과 사진 등을 입수해 정치인과 송광석, 그리고 통일교의 접점을 분석 중이다. 송광석은 교단 자금을 받아 통일교 행사 비용이나 정치인 강연료 및 고문료 명목으로 쓴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1400만원, 900만원, 3000만원의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 관련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송광석은 외교통상위원회 의원들을 행사에 섭외하기 위해 후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의 연결 고리가 송광석일 수 있다는 의혹도 있다.nn경찰은 송광석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어 소환 조사했다. 조사 중에는 “정치인 후원금을 통일교에서 지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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