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6년도 본예산 40조577억원을 도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6년도 예산으로 2025년도 38조7221억원보다 3.4% 증가한 규모로, 12월16일 법정 처리시한을 초과한 후 26일 도의회에서 의결됐다. 일산대교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12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된다. 이에 따른 무료화 사업 예산은 200억원이 확보됐다.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청년기본소득 614억원이 모두 복원됐다. 24살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농수산물 할인쿠폰 180억원과 통큰 세일 100억원을 반영해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33억원이 편성됐다. 생애 맞춤형 전방위 돌봄에 9862억원이 투입된다. 극저신용자 금융 지원에 30억원이 편성되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상환 방식을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변경한다. 하천 정비 2417억원과 생활 안전 975억원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반려동물 복지 69억원과 인권 증진 90억원 사업이 포함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350억원과 기후보험 34억원이 책정되어 탄소 감축 활동에 보상이 제공된다. 혈액검사 및 인공지능 기반 유방암 검진 60억원이 도입된다. 주 4.5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을 위해 150억원이 편성됐다. 버스 공공관리제 4769억원과 THE 경기패스와 똑버스 운영 등 교통비 지원 7470억원이 반영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457억원과 바이오 및 의료기기 70억원이 확정됐다. 도로와 철도, 도시 숲, 도서관 등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에 6471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북부도로 확·포장과 제3차 지역균형 발전사업 등 4638억원이 투입된다. 미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 200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포함되어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전환점을 마련한다.
경기도의회는 2019년 이재명 지사 시절 도입한 청년기본소득 614억원이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삭감됐다.
청년기본소득 614억원은 24살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350억원은 탄소 감축 활동에 보상이 제공된다.
극저신용자 금융 지원 30억원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상환 방식을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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