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중구 명동의 환전소
📝기사 요약
🏷️ 기업,환율,전망,실적,지수,악화,수출

국내 제조업 38.1%가 고환율로 실적 악화를 겪었다. 이는 전국 220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로, 고환율이 원자재 수입 부담을 가중시켜 기업 실적을 악화시켰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고환율로 수출 실적 개선을 기대한 기업은 8.3%에 그쳤고, 48.2%는 환율 영향이 없거나 상쇄된다고 답했다. 전체 기업의 68.0%는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25.4%가 목표치를 달성하고 6.6%가 초과 달성했다. 원부자재 가격 변동이 65.7%의 기업이 꼽혔으며, 인건비 상승은 53.7%, 환율은 27.5%가 원인으로 지목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노무라 등 국외 투자은행 12곳이 예상하는 내년 12개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24원으로, 올해 이달 초 주간거래 종가 평균 1421.9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올해 11월 하순에서 이달 초 사이 제시한 전망치로, 최근 외환 당국의 환율 안정 대책에 따른 것이다.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직전 분기 대비 3p 상승한 77로 집계됐다. 지수는 2021년 3분기 이후 18분기 연속 기준치(100) 아래를 밑돌았다. 수출기업의 전망지수는 90으로 16p 상승했으나, 내수기업의 전망지수는 74에 머물렀다. 중소기업의 전망지수는 75로 대기업(88)과 중견기업(88)보다 낮았다. 반도체와 화장품 업종만이 기준치 100을 상회했으며, 반도체는 120, 화장품은 172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작용했고, 화장품은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 강화로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기업 실적 악화와 수출 전망 개선의 차이가 나타났다. 가능성이 크다

가능성이 크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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