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동시장 인구가 2024년 11월 기준 7033만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7000만명을 넘었다. 이는 1986년 6020만명 이후 2024년까지 6000만명대를 유지한 이후 처음으로 7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일본 인구가 2011년부터 감소 국면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결과다. 총무성의 월별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2024년 1∼11월 평균은 7004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0만명 이상 증가했다. 이는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024년 11월 기준 일하는 여성은 3228만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명 증가했으며, 4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65세 이상 노동인구는 15만명 증가한 961만명에 달했으며, 1995년 445만명과 비교하면 30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2000년대 이후 65세까지의 고용 확보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기업이 근무 형태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다.
외국인 노동자는 2024년 10월 기준 230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약 3% 수준을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직후인 2023년 이후 2년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와구치 다이지 도쿄대 교수는 “유연한 근로 방식이 확산하면서 일하는 여성과 고령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1인당 노동시간은 감소하고 있다. 일본의 노동시장 인구는 1986년 6020만명을 기록한 이후 2024년까지 6000만명대에서 유지됐으며, 2011년 이후 본격적인 인구 감소 국면에 들어섰다. 이에 따라 일본의 노동시장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결과, 2024년 11월 기준 7033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7개월 연속 7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2024년 1∼11월 평균은 7004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0만명 이상 증가했다.
가와구치 다이지 도쿄대 교수는 “유연한 근로 방식이 확산하면서 일하는 여성과 고령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노동시장 인구는 2024년 11월 기준 7033만명으로 7개월 연속 7000만명을 넘었으며, 2024년 1∼11월 평균은 7004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0만명 이상 증가했다. 이는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는 2024년 10월 기준 230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약 3% 수준을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직후인 2023년 이후 2년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와구치 다이지 도쿄대 교수는 “유연한 근로 방식이 확산하면서 일하는 여성과 고령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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