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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 주소,기능,변경,구글,이메일,계정,사용

구글이 지메일 주소의 앞부분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2023년에 공식 발표됐으며, 계정 지원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gmail.com’으로 끝나는 이메일 주소의 앞부분을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변경 후 기존 이메일 주소는 보조 이메일 형태로 남아 두 주소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주소를 변경해도 이전 주소로 발송된 메일은 기존 수신함에 정상 도착한다. 구글 드라이브, 지도, 유튜브, 구글 플레이 등 주요 서비스 로그인에는 기존 주소와 새 주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계정에 저장된 사진과 메시지, 파일 등 데이터는 별도의 작업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 기능은 오랫동안 사용자들이 요구해 온 기능이다. “이번 변화는 오랫동안 사용자들이 요구해 온 기능”이라고 CNBC가 언급했다. “십대 시절 별명이나 장난스러운 표현으로 만든 이메일 주소를 직장과 금융 서비스에서도 계속 사용해야 했던 이용자들이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소 변경 이후에는 12개월 동안 새 구글 계정을 추가로 생성할 수 없다. 새로 만든 계정 이메일 자체를 삭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변경한 이메일 주소는 언제든 이전 주소로 되돌릴 수 있다. 기능은 전 세계 사용자에게 한 번에 제공되지 않으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일부 이용자는 당분간 해당 기능을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다. 구글은 지역별 적용 일정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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