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과 2차 종합특검에 대해 12월26일 기자회견 이후 연말연시에 걸쳐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6월3일 대선 직후 도입된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 등 3대 특검은 12월28일 김건희 특검을 마지막으로 수사 기간이 모두 종료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26일 기자회견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의 전말과 윤석열 정권의 국정 농단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고, 새해 1호 법안으로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통일교 특검도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일부의 공소시효가 연내 만료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여야는 수사 대상이나 특검 추천 방식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신천지 정치개입 의혹까지 포함해 정교유착의 실체를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했고, 원내 관계자는 “신천지는 협상용으로 넣은 게 아니라 실제 수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포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인 의혹이 나온 만큼 수사는 필수”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제시한 2차 종합특검법을 “내년 6월 지방선거용 내란몰이 특검”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자기 방탄용 정치특검 안 돼”라고 말했다. 특검 후보 추천에 관해서는 국민의힘의 입장을 일부 수용해 정치권이 아닌 제3자가 추천하도록 입장을 정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의 쪼개기 정치 후원금 수수 의혹이 포함된 통일교 특검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검찰청, 문화체육관광부, 정치부, 의회에서부, 대한변호사협회, 측으로부, 왼쪽부, 원내정책수석부, 원내운영수석부 등이 관련 논의에 참여했다. 2026년 새해에는 민생과 경제가 국정의 중심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가 바뀌어도 특검 정국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대 특검은 이례적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의 범죄를 수사하고 기소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재임 중에 이들 특검을 추진했다. 3대 특검 이후 6대 특검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3대 특검은 이례적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의 범죄를 수사하고 기소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재임 중에 이들 특검을 추진했다. 3대 특검 이후 6대 특검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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