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연말연시를 맞아 통신 트래픽이 증가하는 상황을 대비해 네트워크 현장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성남시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과 고양시 기지국 신설 및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통신 트래픽 대응 태세와 보안·안전수칙 준수 현황을 확인했다. 정 CEO는 기지국 설치가 진행 중인 작업 현장에 올라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안전 매뉴얼과 장비도 점검했다. 종합상황실에서는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연말연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정 CEO는 “품질과 보안, 안전 등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의 변화도 탄탄한 기본과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CEO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도 자리를 지키는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본과 원칙”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정 CEO는 법조인 출신으로 2020년 SK텔레콤에 합류한 후 대외협력 사장 등을 거쳐 지난 10월 CEO 자리에 올랐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