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일 기간 중서부를 중심으로 비와 눈이 예보되며, 강원 영서는 밤사이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는 하루 운영 총 8회차 중 절반을 넘어 5회차 운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점에서 야외 스케이트 활동이 활발하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6.1도로 예년보다 포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저녁 무렵 기온이 점차 떨어지므로 야외 활동 시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중부를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리며, 경기 북부에는 비나 눈이 뒤섞여 내리고, 늦은 오후부터 중부, 내일은 전북과 경북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내일까지 중부 지역에는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며, 경기 북동부에서는 최고 3cm, 강원 산간에서는 최고 8cm의 눈이 쌓이겠다. 특히 강원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지며, 눈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 대구는 0도로 출발하며, 낮 기온은 서울 8도, 대구 12도, 부산 14도까지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나타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병오년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강원 산간에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산불 등 대형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눈비가 내릴 곳곳에서는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호흡기 건강도 잘 관리해야 한다.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내일 오후에는 대부분의 비가 그치지만, 곳곳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촬영;유경동
영상편집;이은경
디자인;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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