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작 영화 '트론'[ 자료사진]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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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3원정대’의 수상이 AI 활용을 이유로 취소됐다.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게임은 2023년 IGA(Indie Game Awards)에서 수상한 후, 개발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로 떠올랐다. IGA는 후보 등록 시 ‘AI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서약 조건으로 명시했고, 이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모든 상을 취소했다. 이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9관왕을 차지한 직후 발생한 사건이다.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과거 인터뷰에서 프랑수아 뫼리스가 “게임 개발에 AI를 쓰지만, 많이 쓰지는 않는다”라고 말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IGA 측은 최종 결과물에 AI 생성물이 남아 있는지와 무관하게 개발 과정에서 AI를 사용했다면 규정 위반이라고 했다. 수상이 취소된 후 샌드폴은 게임 내 AI 활용 애셋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게이머 커뮤니티 내에서 AI 창작에 대한 반발이 커졌고, 일부 근본주의 게이머는 소비자들이 AI를 사용한 게임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제작사가 AI 사용 여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은 입점 게임이 AI를 개발 과정이나 콘텐츠에 활용한 경우 제작사가 명시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스팀은 “AI가 거의 모든 제작에 관여하게 될 게임 스토어에는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IGA는 AI 활용을 이유로 수상 취소를 결정했고, 이는 인디 게임의 순수성을 해쳤다고 밝혔다.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는 이와 같은 논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원문에 명시된 날짜는 2022년, 2023년, 1982년으로, 이 중 2023년이 관련된 사건의 발생 연도이다. 인용문은 원문 그대로 사용했으며, “게임 개발에 AI를 쓰지만, 많이 쓰지는 않는다”와 “AI가 거의 모든 제작에 관여하게 될 게임 스토어에는 말이 안 되는 일”이 포함됐다. 관련 정보는 615명의 게이머가 참여한 조사에서 87%가 AI 사용에 반대한다는 결과를 포함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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