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주제: 텔레콤, 모델, 국내, 기술, 개발

SK텔레콤은 국내 최초 500B 매개변수 LLM 모델인 A.X.K를 개발했다. 이 모델은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다른 인공지능들과 달리 처음부터 한국어로 학습되어 한국어 입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1000만 이상인 에이닷을 기반으로 전국민이 전화·문자·웹·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쉽게 AI를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정예팀은 SK텔레콤,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I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AI 모델, AI 서비스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독자 기술로 구축한 ‘풀스택 소버린 AI’를 완성했다. 라이너는 전문 지식 정보 검색 기술로 정확성을, 셀렉트스타는 대규모 데이터 구축·검증 기술로 신뢰성을 확보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멀티모달 R&D 경험으로 확장성을, 포티투닷은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범용성을, 리벨리온은 국산 NPU 기술로 효율성을 각각 담당했다. A.X.K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에이닷비즈, 기업의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한 제조 AI 솔루션, 크래프톤의 게임 AI를 통한 실시간 캐릭터 대화 및 자율 행동 구현, AI 모델을 물리·행동 영역으로 확장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A.X.K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AI 반도체 개발 과정에서 성능 검증에 엄청난 데이터 규모와 데이터 전송 속도가 요구되는 만큼 최신 AI반도체 성능 검증 시 초거대 LLM 모델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미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 AX,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관계사, 최종현학술원,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포함해 20여 개 기관이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여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과 검증을 함께 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정예팀은 A.X.K를 국내 AI 생태계의 다양한 기업들에 오픈소스로 개방할 계획이며, 주요 개발 커뮤니티 및 SK텔레콤 서비스를 통해 오픈소스와 API를 공개하고, 국내 기업 대상 AI 에이전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AI 모델 구축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모델 개발에 활용된 학습 데이터의 일부를 공공·민간 플랫폼에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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