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로이터
📝기사 요약
주제: 대통령, 트럼프, 마크롱, 젤렌스키, 우크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25년 12월 29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의지의 연합’ 국가들이 내년 1월 초 파리에서 회동해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협정의 일부인 안전 보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각 회원국의 구체적 기여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35개국으로 구성되며, 미국은 회원국이 아니라 파트너국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내용을 전달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넘게 통화한 데 이어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자택으로 찾아온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후 유럽 주요국 정상들과 통화하고 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후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유럽 정상들을 내년 1월 워싱턴 DC로 초청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뜻을 같이했다”고 소개하면서 “우크라이나는 평화에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평화 프레임워크의 모든 측면을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했다”며 “우리는 함께 평화를 향한 단계적 조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실현해야 하며, 또 실현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에 따라 ‘의지의 연합’은 내년 1월 초 파리에서 안전 보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각 회원국의 구체적 기여 방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