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최근 AI와 고용의 관계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사진=
📝기사 요약
주제: 기업, 미국, 수준, 채용, 고용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 66%가 내년에 직원 수를 줄이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경기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기로 했다. 켈리서비스의 크리스 레이든 CEO는 상당수 기업이 ‘웨이트 앤드 시’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불확실성 속에 사람보다는 기술 등 자본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실업률은 4.6%로, 2021년 10월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기 연준 이사 월러는 고용 성장률이 제로에 가깝다고 지적하며, CEO들과 대화해보면 AI가 어떤 직무를 대체할 수 있는지 파악하느라 채용을 멈춘 상태라고 강조했다. 웰스파고 CEO 찰리 샤프는 “AI가 인력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상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의 자발적 퇴사율은 과거 7% 수준에서 현재 2% 미만으로 급락했으며, 아르빈드 크리슈나 CEO는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으니 기업 입장에서도 새로 뽑을 자리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디드의 로라 울리히 책임연구원은 “국내총생산GDP은 성장하는데 채용과 해고가 모두 적은 현 상태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며 “어느 시점엔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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