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 판결 확정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및 세 멤버의 가족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가족분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어도어는 “또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 어도어는 2025년 12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2025년 10월 30일 “원고와 피고들 사이 2022년 4월 21일 체결된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 이후 혜인과 해린, 하니가 복귀를 선언했고, 다니엘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어도어는 “당사와 아티스트는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분쟁 과정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추후 말씀드릴 기회를 갖기로 했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뉴진스 멤버들은 해임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해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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