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조사 (PG) ⓒ
📝기사 요약
주제: 숨진, 경찰, 사건, 경산, 이들

경북 경산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산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숨진 이들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기도 손상이나 독극물 중독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현장 감식 결과 시신에서 외상 흔적이나 아파트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발견 당시 반듯한 자세로 누워 있었으며, 범행에 대한 저항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을 통해 숨진 이들이 사건 직전 귀가한 순서와 모습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마지막 통화 대상과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40대 A씨가 지인에게 “주변 정리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신변 비관 메시지를 전송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A씨의 마지막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친인척 등을 상대로 사망 동기 등을 조사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채무관계, 건강상 문제, 이동경로, 검색 기록 등을 추가적으로 조사 중이다.

사건은 지난 28일 오전 11시5분경 “지인이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112 신고를 받은 후 발생했고, 경산 서부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A씨 부부와 10대 아들, A씨의 60대 모친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A씨의 70대 부친은 인근에 있는 거주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중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사건 전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인과 친인척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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